수도 서울, 근대 도시 개발의 빛과 어둠이 고스란히 쌓여있는 을지로의 모습을 시민의 눈을 통해 바라보고, 이를 통해 서로 예술적인 영감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팝업 호텔의 형식으로 제안하였습니다.
1. 세운상가 및 일대의 빈공간을 일시적으로 임대하여 지역 예술가와 협업, 객실과 로비 그리고 응접실로 새단장합니다.
2. 익명의 시민이 첫날은 투숙객이되고 다음 날은 운영자가 되어 경험과 영감을 다른 시민들과 공유합니다.
3. 이런 경험을 모아 2차 창작물로 재생산/아카이빙합니다.
종묘부터 남산골을 가로지르고, 청계천의 개울을 건너 야트막한 상가건물부터 고층빌딩까지를 어우르는 서울의 맨얼굴이 그대로 숨쉬는 이 공간에서 먹고, 자고, 지켜보고, 차를 마시고 사람들과 이 오래된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에서 새로운 영감의 씨앗이 퍼져나가는 것. 그것이 프로젝트 ‘시민호텔’이 바라는 바입니다
I proposed to re-discover the Seoul where stacked light and the darkness of modern development of South Korea. Through the vision of citizens in the city, the Citizen Hotel is sharing appreciations of visitors via its spatial features a pop-up hotel and role-playing.
1. Rent some of the abandoned places in Seun Arcade, and renovate as a room, lobby, and the tea room by collaborating with the local artists.
2. The citizen who visits the first day in the hotel takes the role of the manager on the second day. This sort of relay-relationship mainly maintains the hotel till the last day of the hotel.
3. Archive those experiences, and reproduce by-product as a form of printed matter.
Shared experiences, Unexpected landscapes, Connected goodwills foster the seed of inspiration.